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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은것들/10점 만점에 7점 이하

대구 오마카세 스시해리 런치

by 맹톨이 2022.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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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금요일에 다녀온 곳입니다.
지금 기준에서 딱 1주일이 지났네요
대구 오마카세 스시해리는 그래도 대구에서는 미들급 스시중에서 평이 나쁘지 않은 곳입니다.
그럼 제가 주관적인 의견을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스시해리 리뷰

런치 6만원
디너 10만원
캐치테이블 어플 이용하여 예약

입구부터 일단 느낌이 좋습니다.
고급스러운 느낌도 있고 한번 들어가봄직한 던전느낌도 있고 말이죠.

입구는 이런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자동문이 아니기때문에 앞에서있지말고 움직여서 문을 열어주세요.

저희는 런치 6만원짜리를 먹었습니다.
첫번째 츠마미는 전복이 나옵니다.
전복과 전복내장 그리고 밥
내장에 밥을 쓰윽 비벼먹는거죠

두번째는 졸인 문어가 나옵니다.
탱탱하게 적당하게 잘 삶은 것 같습니다.

첫번째는 광어입니다.
대중적인 생선이죠
그치만 그 식감은 천차만별인데 여긴 숙성회라서 식감이 탱탱함은 없습니다.

두번째는 전갱이입니다.
전갱이는 제가 초밥을 먹으면서 좋아하게된 생선인데
전갱이만의 감칠맛이 아주 좋더라구요.

세번째는 관자입니다.
적당한 탱탱함과 퍼석함의 딱 중간 경계선에 잘 있습니다.
이것 또한 나쁘지 않았습니다.

은대구살입니다.
간 무를 위에 올려서 같이먹으면 맛있습니다.

안키모입니다.
아귀간이라고하죠
녹진하고 달달한게 아주 좋습니다.
그치만 대구 오마카세 스시해리의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다 간이 너무 강합니다.

300키로 급 참치 초밥입니다.
대뱃살과 중뱃살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우니 비빔밥입니다.
오마카세갈때 제일 이득인 사람은 우니를 안좋아하는 사람이랑 가는거죠
안먹고 넘겨줄테니깐요

아귀 튀김입니다.
바로 튀겨서 나와서 아주 맛있습니다.
튀김 간도 잘맞고 꽈리고추도 맛이 좋습니다.

청어입니다.
위에는 일본 깻잎이라고 불리는 것이 올라가있는데
이름을 들었는데 까먹었군요
묘한 맛이 나는 일본깻잎입니다.

시메사바로 만든 초밥입니다.
조린 고등어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이것 또 간이 강합니다.

우엉 김밥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딱 그정도여서 맛이 없을 수 없는 그런 김밥이죠

오마카세에서 마무리 회로 가장 많이 나오는 붕장어 초밥입니다.
보통 오마카세에서 붕장어가 나오면 이제 끝이났구나 생각하시면됩니다.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계란 카스테라입니다.
빵과 계란말이의 중간지점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입니다.

대구 오마카세 마무리는 녹차 아이스크림입니다.
하겐다즈나 나뚜루 아이스크림에서 맛볼 수 있는 깊은 맛이 납니다.
스시해리는 초밥의 간은 나쁘지않았는데 음식에 대한 간이 너무 강했습니다.
저만 그렇게 느낀게아니고 같이간 일행도 그렇게 느꼈습니다.
그리고 보통 대구 런치 오마카세는 5만원인데 만원 더 비싸게 파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했는데
그런 이유는 없고 그냥 만원 올린 느낌입니다.
5만원도 충분한 오마카세로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총점은 7 / 10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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