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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은것들/10점 만점에 7.5점 이상

두류동 맛집 신촌 얼큰이 칼국수 본점 생각보다맛있음

by 맹톨이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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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다녀온곳인데

예상하던 칼국수의 맛 그정도겠지 생각하며 기대 1도 없이 갔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두류동 맛집으로 알려드립니다.

동네에서는 이미 맛집으로 유명한 곳 같던데 안가보셨다면 한번 추천드립니다

맵고 칼칼한거 좋아하신다면말이죠! 

두류동 신촌얼큰이칼국수 본점

간판부터 일단 기대감을 저하시키게만듭니다.

개인적으로 현수막많고 자기가 맛있다고하는 곳 보다는 

그냥 노포느낌 나고 간판 허름한 그런곳을 좋아하거든요 

안내판

먼가 귀엽고 재미나게 하고싶은데 둘 다 실패한 것 같은 공지사항입니다.

카카오에서 저작권 신고안오는가 싶네요

입구가 신기한 식당

식당도 굉장히 신기한곳에 위치해있습니다.

왜 계속 들어가야하는거지

들어갈땐 마음대로 들어가지만 나올때는 아니란다

이런곳인가 

손발 오그라드는 문구

이런 멘트를 좀 싫어하는편이에요

자기 음식 자기가 맛있다고하는게아니고 남이 맛있다고 하는게 맛집이니깐요 

그래도 도착했으니 마음을 비우고 가봅니다. 

장독대가 웃네


두류동 맛집 정보 

업체명 : 신촌 얼큰이 칼국수 본점

전화번호 : 0507-1404-3700

영업시간 : 10시 -20시

주차장 : 바로옆 성안오피스텔 1시간 무료 

네이버 평점 : 4.57

구글 평점 : 4.4 

오래된 느낌의 식당

QR코드 공지가 아직 있네요

한번 놔두면 잘안치우는 성격이신가봐요

주방도 그런건아니겠져

전통차 팔것 같은 식당

생각하지못했던 느낌의 식당이였습니다.

정말 시골에 주택지어서 살고있는 할머니 집 같은 느낌이랄까

온돌방 많은 그런느낌 

가정집 느낌의 식당

신발은 신고 올라오면됩니다.

주변을보니 다들 빨간 국물을 드시고 계시더라구요

무엇을 시켜야할지모를땐 주변을 봐야하죠


두류동 맛집 메뉴 및 가격 

신촌 얼큰이 칼국수 메뉴

칼국수 종류가 많습니다.

그중 눈에 보이는 신메뉴 돈코츠 칼국수라..

13000원이라..

생일에와야겠네요 

김치 맛집

얼큰이 칼국수의 밑반찬은 아주 조촐합니다.

김치와 무 근데 무가 총각김치나 석박지가 아니라 

이건 이름이 머지

이런 간장 무 입니다.

근데 이게 진짜 칼국수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사장님께서 아주 힘들게 연구했나봐요 

코카콜라

전날 술을 마셨기에 갈증이나서 콜라를 주문했습니다.

아쉽게도 제로콜라는 없었어요

난 제로가 더 맛있던데 


 

얼큰 해물 칼국수 (8,000)원 

맑은 칼국수와 얼큰 칼국수

여기 두류동 맛집의 시그니쳐입니다 

얼큰해보이죠?

짬뽕과 고추장찌개 그리고 불닭볶음면말고 볶음탕을 섞은 맛입니다.

상상이 안가죠? 그럼 가보시면됩니다.

시그니쳐 얼큰이 칼국수

부추와 바지락 그리고 꽃게와 미역이 들어가있습니다.

시레기도 들어가있는 것 같구요 

 

꽃게가 들어간 육수

국물이 맑아보이는데 정말 걸죽하면서 얼큰합니다.

짬뽕국물로 해장하시는분들이라면 진짜 진짜 좋아할 그런 맛입니다.

과음 후 빨간국물은 몸에 안좋다고하던데

원래 몸에 안좋은게 맛있는거아시죠

탱탱한 면

면도 탱탱하니 맛있습니다.

역시 면요리는 나오자마자 바로 먹는게 최고네요 

미역이 들어간 칼국수

그리고 미역도 많이들어가있어요

미역이 들어간 칼국수라 그런지 

더 시원하고 식감도 좋았구요 

칼국수 맛집

두류동 맛집이라고 소문난 이유가있네요

생각보다 손님도 많고 맛도 있었습니다.

아마 다음에 해장하러 한번 더 갈 것 같은 그런 곳입니다.

미역국 들어간 두류동 맛집 칼국수

미역 식감때문에 열심히 먹었더니 나올때 보니깐 이에 다 끼여있더라구요

그러니깐 여러분들도 썸녀 썸남이랑갔으면 꼭 거울학인해보세요

깜짝놀랄거에요 


해물 맑은 칼국수 (8,000원)

맑은 해물칼국수

한번 온김에 새로운것도 먹어봐야하니깐 맑은것도 먹어봐야죠

저는 개인적으로 맑은국물에 해장을 좋아하거든요 

꽃게 반마리

여기도 역시나 꽃게가 들어가있습니다.

두류동 맛집의 육수 맛은 바지락이랑 꽃게가 책임지나봅니다.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꽃게와 미역의 콜라보

그리고 여기도 미역이 엄청 들어가있는데

그것때문에 미역국과 칼국수 중간의 맛이 납니다.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신기한 맘ㅅ

면발 한가득 먹기

역시나 면발이 탱탱하니 맛있구요 

아저씨들 손님이 많은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옆테이블 아저씨들은 얼큰 칼국수 국물까지 다 드시던데

매운맛 고수인가봐요 

마무리는 박하사탕 후식

마무리는 박하사탕입니다.

매운맛 좋아하시면 얼큰이 추천드리는데

맵찔이는 추천안드립니다

왜냐하면 생각보다 많이 맵거든요

제 점수는 10점만점에 7.8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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