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호미곶에 갈일이 있어서 다녀온 포항 카페 입니다.
네스트 코퍼레이션이라고 이미 유명한 곳입니다.
왜 유명하냐면 뷰 맛집으로 엄청나게 인기가 많은곳이에요
바다 바로앞에있기때문에 연인 및 가족들끼리 단체로 가도 아주 좋을 곳입니다.
간판이 아주 깔끔합니다.
블루보틀 로고랑 좀 비슷해서 따라한 느낌이 좀 강하긴합니다만
그래도 이쁩니다.
이쁘면 역시나 사진한번 찍어주는게 예의 아니겠나요
제모를해서 맘에드는 다리털입니다.
반려견을 데려갈 수 없고
애기는 1,2층 그리고 야외에만 있을 수 있습니다.
3층은 혹시라도 뛰어놀다가 위험할까봐 못가게 막았나봅니다.
지금은 노키즈존이 좋지만 나이가들어 저도 결혼을하고 애기를 낳으면 노키즈존이라서 아주 아쉬워하겠죠?
문이 아주 두껍습니다.
총알도 못뚫을 것같은데..
진짜로 못뚫는지 쏴볼수가 없네요
메뉴판입니다.
메뉴가 많지도 적지도 않습니다.
저는 이미 커피를 한잔마신 상태라서 티 종류르 먹었습니다.
와타나베로 말이죠
일본인이만든건가
근데 티 이름보면 이름을 굉장히 쉽게 지었습니다.
다 책에 관련된 이름입니다.
와타나베도 아마 무라카미 하루키 상실의 시대의 등장인물을 지은 것 같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사장님인가봅니다.
1인 1메뉴이고 외부음식은 반입 금지입니다.
요즘은 어느카페를 가도 다 1인1메뉴에 외부음식 반입금지에 금연이라서
딱히 새로운 규칙은 없습니다.
뚜껑을 열고 향을 맡아보라고했는데
이미 뚜껑이 없더라구요
모자나 가발을 벗고 향을 맡아보라는 말인가
여기는 빵도 많이있던데
직접 빵을 만드는 곳인가봅니다.
그치만 저희는 빵을 사지않았습니다.
먹을게 차안에 가득했기때문입니다.
텀블러도 판매를하고있었습니다.
이쁘더라구요.
스탠리를 따라한 것 같은 느낌이드는데 선물을 사주면 좋아할 것같았습니다.
포항 카페 카운터에서 바로 뒤를 돌아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그냥 바다 뷰
바다와 가까운 곳에 사는 사람들은 바다가 지겨울려나
여긴 야외도 있습니다.
이렇게 나오면 이쁜 길과 자리들이 많은데 명당은 이미 다 뺏겼습니다.
그래서 우린 새로운곳을 찾아가봅니다.
이쪽은 포토존인가봅니다.
그리고 야외에서도 앉을 수 있고
바람이 많이불어요
한여름에는 너무 뙤약볕 아래라서 좀 힘들 것 같구요
누가봐도 앞에서 사진찍어라고 만든 공간인 것 같아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만 여기는 올리지않습니다.
맘속에만 간직할게요
그리고 여긴 포항 카페 별관이라고해서 가봤는데
대화를 하면안되는 그런 공간인 것 같습니다.
말하지말라는 글이 어딘가에 붙어있는가? 싶어질 정도로 엄청 조용한 공간입니다.
뷰만 바라보는 공간
사색에 잠기거나 혼자 카페온다면 아주 좋을 것 같은 그런 곳입니다.
뷰 맛집이기때문이죠
여기는 본관 2층입니다.
저희가 자리잡은 2층이죠
포항 카페 총 세곳을 다녀왔지만 맛은 다 거기서 거기였던 것 같고
뷰만으로 보면 여기가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맛은 6점인데 뷰가 1.5점을 더 플러스해주었기때문에
10점만점에 7.5점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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