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 술집 부빙가 , 뉴스쿨

어제 다녀온 교동입니다.

그곳은 젊은이들만 있는 곳이라 이 할비가 가기에는 아주 죄송한 곳인데

같이 만나기로한 동생이 집이 저희 동네와 정반대라서 어쩔 수 없이 중간에서 만나서 돌진해본 곳

교동 술집 부빙가 그리고 뉴스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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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빙가 위치

 

전화번호 : 053-252-6060  

주소 : 대구 중구 경상감영길 204 1층

영업시간 : 17:00 - 02:00 ( 일요일 휴무) 

주차장 없음 

부빙가 정말 핫할때 한번 와보고 약 4년?5년이 지난 뒤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예전 그 인기는 어디가고 엄청 조용하더라구요

교동은 요즘 변화가빨라서 기존에 있던 스타일은 도태가 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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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합니다.

안쪽에 두 테이블 정도 있었구요

시간은 6시40~50분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여기 창가자리인데

여기 앉으면 정말 지나가는 사람 다 볼 수 있는데

마치 저도 동물원 원숭이 느낌나서 앉을 수 없었습니다.

테이블마다 이렇게 잘 셋팅이 되어있습니다.

접시가 아주 이쁘네여

그리고 숟가락도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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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 술집 부빙가 메뉴

 

제일 중요한 메뉴입니다.

여기서 제일 유명한건 우리때는 유린기랑 멘보샤였는데 지금은 무엇이 인기많은지 모르겠어요.

볶음도있고 사이드도 종류가 많습니다.

일반적인 중식당보다 가격이 조금 비싸보이는 것들도 있고 이정도면 괜찮네라는 메뉴들도 있었습니다.

처음 왔을때는 이런생각못해봣는데 몇년동안 먹으러 많이 돌아다녔나봐요

 

고량주도있고 위스키도 있습니다.

종류는 많지않지만 중식은 도수 높은 술이랑 잘맞지만 돈아까워서 이슬시켰습니다.

일단 땅콩으로 소주한잔 적셔봅니다.

빈속에 소주는 진리니까말입니다. 

저희는 분명 유산슬 , 양장피를 주문했는데 유린기가 나왔습니다.

근데 주문받으시는 분이 분명 유린기라고 말했다고 당당하게 말하길래 그냥 먹었는데

저희 세명다 유산슬로 말한거 들었는데 혼자 너무 당당해서 그냥 알겠다고했습니다.

이건 양장피입니다.

겨자소스가 코를 때려야 제맛인 양장피 

올만에 먹었더니 역시나 소주와 최고의 조합입니다.

양장피의 핵심은 해삼이라고 생각합니다.

탱탱한 식감이 나를 감싸기 때문이죠 

여기 교동 술집에서도 아주 맛있게 잘 삶아서 맛이좋더라구요.

맛깔나게 비벼서 소주 3명이서 3병 딱 비우고 바로 일어나서 2차를 찾아갑니다.

교동 술집은 시간이 좀 지나면 어디든 사람이 엄청나게 많아서

늦은시간에는 선택권이없습니다.

그냥 빈곳에가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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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 술집 뉴스쿨

2차는 뉴스쿨이라는 곳을 왔습니다.

근데 예전 코시국때는 정말 어떤곳도 자리가없었는데 이제 제한시간이 풀려서 그런지

곳곳에 자리가 있는 술집이 많았습니다.

일단 들어가기전에 메뉴가 어떤게있는지 대충 눈으로봅니다.

그리고 2차로 먹기에 괜찮은 메뉴가 보이길래 바로 고고

기본으로주는 트위스트 

달달한게 안주나오기전에 딱 먹기 좋습니다.

추억의 과자

그리고 이슬로 주문합니다.

소주는 가리지않습니다.

그냥 주문할때 입에 달라붙는거 시키는 편입니다.

꼬

저희가 주문한건 새우꽃게탕인데 이거 나쁘지않았습니다.

새우의 향이 많이나서 얼큰하고 좋더라구요

라면사리 하나 넣어서 먹고싶을 정도로말이죠 

그리고 크림 리조또

술먹으면 느끼한게 당기잖아요 그래서 시켰는데 역시나 맛있습니다.

여기 크림리조또는 가격도 저렴해서 꼭 추천드립니다.

맛있게 먹고 놀다가 온 교동 술집입니다.

교동에는 맛집보다는 젊은 감성으로 가는 술집이라서 솔직히 맛집이라고 부를 수 있는 곳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이쁜 곳이구나 이정도입니다.

그러니 두곳 모두 맛으로 생각하면 저의 점수는 10점만점에 7점 정도입니다

근데 교동이 대부분 다 5-7점 정도로 생각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