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절정인 날 평일 팔공산을 다녀왔습니다.
지금은 이미 사라진 단풍을
저는 사진으로 그리고 추억으로 간직하고있습니다
그리고 팔공산 맛집을 다녀왔고 그것은 저의 응가로 다 나왔죠
바로 이곳입니다
이미 유명한 곳이죠
구 갓바위 두부집이라고하는데 저는 처음가본 곳이죠
단체예약실 건물도 따로있습니다
몇명까지가 단체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르신들이 참 좋아할 것 같은 그런 곳입니다
그리고 어르신들이 참 많긴합니다
팔공산 맛집 정보
주소 : 대구 동구 팔공산로 1666
전화번호 : 053-983-0362
영업시간 : 매일 6:30 - 21:00
네이버 평점 : 4.24 / 5
구글평점 : 3.7 / 5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나온 곳입니다
그러면 일단 믿을 수 있죠
자연산 송이버섯원가 판매하는 곳입니다
그치만 찌개에 들어가는건 자연산 송이가 아니겠죠?
그럼 더 비쌀 것 같기도합니다
전 종류를 시키면 여기서 조리가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전을 시키지않았어요
메인메뉴에 집중하기로했습니다
밑반찬
밑반찬도 여러가지가 나옵니다
마치 백반집에서 나오듯 말이죠
어르신들이 많이오니깐 반찬도 다양하게 나오는게 아닐까싶어요
우선 가지볶음
그리고 시원한 김치도 나옵니다
익은 김치가아닌 시원한 김치
이 초록 나물의 이름은머죠?
정말 자주 먹고 맛도 익숙한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된장고추도나옵니다
빨간 음식과 먹을때는 역시나 초록 반찬이랑 잘맞습니다
오이도 나옵니다
오이도 시원하게 좋았어요
막걸리시켜서 안주로 먹고싶은 맛이랄까
송이순두부 (15,000)
이렇게 나오는게 팔공산 맛집 3만원치 입니다
제일 비싼 메뉴이긴한데 이 메뉴가 제일 맛있을 것 같더라구요
저희가 주문한것은 바로 팔공산 맛집의 베스트셀러 송이 순두부입니다
송이버섯과 순두부찌개의 만남, 맛남
순두부찌개인지 순두부국인지 몰라서 메뉴도 송이순두부까지만 적었나봅니다
저는 버섯이 이렇게 많이들어간 찌개를 처음먹어봤는데
버섯향이 이렇게 많이 나는 찌개도 처음먹어봤습니다
버섯향이 찌개의 다른 재료들의 맛을 다 뚫고나오더라구요
거기다가 부드러운 순두부까지..
저는 안그래도 버섯을 좋아하는데 송이버섯을 좀 더 사랑하기로했습니다
특히나 자연산 송이는 꼭 더 맛있게먹는 방법을 찾아봐야겠더라구요
밥을 말아서 먹었습니다
찌개인지 국인지 몰라서 그냥 국이라 생각하고 미친듯이 먹어버렸죠
정신차리고나니 하나도 없어졌어요
15,000원이라는 비싼 찌개는 처음먹어봤기에 남기면 아깝기에
바로 다 마셔버렸습니다
그리고 팔공산 맛집의 서비스는 바로 비지를 줍니다
한사람당 1개인지 한테이블당 한개인지모르겠지만 아무튼 가져가시면됩니다
더 많이 가져가실거면 양심상 천원 더 넣어라고하더라구요
마무리는 팔공산 단풍으로 마무리합니다
역시나 자연은 아주 이쁩니다..
그리고 참 신기하네요
단풍의 색은 노랗고 빨간색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노란색과 빨간색도 다양하네요
자연이란 참 위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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