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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은것들/10점 만점에 7.5점 이상

죽전역 맛집 역전화로 산낙지구이

by 맹톨이 2022.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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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말에 다녀온 곳입니다.

근데 오늘이 벌써 목요일이네여

먹은지 한 이틀 지났다 생각했는데 시간이 참으로 빠릅니다.

시간이 빠르니 더 늦기전에 죽전역 맛집 한번 방문하셔서 한잔 찌그리세요

숯불 산낙지를 판매하는 죽전동 역전화로

역전화로는 이렇게 오픈이되어있습니다.

문이 활짝 열려있기때문에 분위기와 냄새로 사람을 끌어모으는 방식인거죠

역전화로 내부 테이블바 형식의 술집

테이블로 된 자리도 있지만 다찌 형식으로 된 자리도있습니다.

저는 역시나 테이블보단 다찌가 맘에 들더라구요

소수로 먹을땐 이런 분위기 아주 사랑합니다.

 

역전화로 메뉴판 1역전화로 메뉴판 2역전화로 메뉴판 3

역전화로 메뉴판입니다.

개별로도 판매를 하지만 첫 방문에는 역시나 세트가 제일 좋쥬?

저희는 1번 세트를 갑니다.

화요 , 일품진로 판매하는 죽전동 술집

죽전역 맛집에서는 고급 술도 판매합니다.

화요랑 일품진로

적금 들어야 먹을 수 있는 술이기때문에 저희는 그냥 이슬하나 시킵니다.

헤엄치는 산낙지

자신의 앞날은 모르고 열심히 헤엄치는 산낙지

열심히 살아가고있는데 먹어서 미안해지는 상황

참이슬 한병과 소주잔 두개

마음만큼은 화요지만 주머니 사정은 참이슬이라서 이슬로 두개 

여기서 반전은 제가 산게 아니란점

잘먹었습니다 

고기에 싸먹으면 맛있는 또띠아

또띠아는 고기와 싸먹으면 맛있기때문에 이렇게 줍니다.

이건 양갈비도 싸먹어도 맛있고 어떤 고기를 싸먹어도 맛있습니다.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조화는 모다?

미쳤다 이말씀

죽전동 역전화로 기본반찬 세트

이것이 바로 죽전역 맛집 기본 반찬 구성입니다.

소주 안주로 할 수 있는게 없었죠

광천 김

그래도 우리에겐 김이 있어서 김한장에 소주한잔 털어넣고 메인을 기다려봅니다.

산낙지 구이 등장

산낙지 구이가 등장했습니다.

머리 부분은 살짝 삶아서 나왔고 다리는 생으로 나왔습니다.

왜냐하면 생으로도 조금 맛보게 만들어주기위해서죠

양념구이와 목살구이

닭갈비와 특수부위인 목살이 나왔네요

이것 이미 굽혀나와서 살짝만 더 구우면 됩니다.

금방금방 먹을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낙지 머리 구이

낙지 머리는 이렇게 구워줍니다.

벌써부터 먹음직 스럽죠?

근데 머리는 덜익었을때 먹으니깐 좀 질겼습니다.

살아있는 산낙지

이렇게 조금만 생으로 먹을 수 있게주는데

마늘과 간장 양념의 생낙지를 먹어보니 기름장에 찍어먹는 것과는 다른 색다른 맛이 나더라구여

아주 만족했습니다.

산낙지 다리 화로구이

구운 산낙지 다리인데 죽전역 맛집 리뷰를 보면 다들 산낙지 구이를 제일 좋아하던데

다른곳에서는 먹을 수 없는 맛이라서 그런것 같아요

저도 이게 제일 낫더라구요.

화로구이 산낙지 머리를 자른 단면

산낙지 대가리는 이정도 익었을때 먹어도됩니다.

안에 내장과 먹물이 나오는데 녹진한게 아주 소주 도둑입니다.

그래서 바로 신고했죠

닭갈비를 굽고있는 알바생

산낙지를 먹고있으면 닭갈비를 바로 구워서 준비해줍니다.

아까 말씀드렸듯 이미 한번 구워진 고기라서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또띠아 쌈

저는 쌈을 한입크게먹는것을 좋아하기때문에 또띠아에 가득 넣어봅니다.

이렇게 먹어야지 먹은 듯한 느낌이 들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살짝 남아있을때 소주 털어넣으면 극락

닭 목살 구이

이건 닭 목살입니다.

닭목뼈를 싫어하는 사람도 살코기 발라낸 것을 먹으면 빠질 수 밖에없습니다.

바로 소주한잔 찾아야하는 그런 맛이죠

역전화로 사이드메뉴 막국수

소주를 먹었으니 마지막은 죽전역 맛집에서 막국수를 시켜봅니다.

시원한 육수를 먹으면 술이 깰 것 같아서 말이죠

근데 막국수는 비추입니다.

차라리 돈 조금 더 보태서 오뎅탕시켜서 해장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 또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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