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노포 맛집 재희분식 칼국수

우연히 찾아서 비오는날 한번 가본 칼국수 집 입니다.

서문시장 st의 칼국수를 좋아하신다면 여러분들에게 강추 해드립니다.

서문시장과 가깝다면 거기로 가시고 서문시장과 멀리살고있다면 대구 서구 노포 맛집으로 추천드립니다.

여기가 식당입니다.

이 식당의 단점은 주말에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주차가 미치도록 어렵습니다.

진짜 주차하는게 삼덕동보다 더 어렵습니다.

내부는 아주 냄새만 맡아도 맛집 스멜 가득한 곳입니다.

일반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식당인데

사람들도 엄청많고 더위가 엄청나게 심했습니다.

저희 자리 한자리만 딱 남았습니다.

블로그 리뷰는 정말 별로없는데 이 큰곳이 가득찰 정도의 맛집이였고

그 뒤로도 계속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대구 재희분식 메뉴와 가격 

메뉴판을 보시면 모두 다 4,000원 입니다.

손님들이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4000원이라니 

그리고 오픈키친입니다.

계속계속 면을 삶고 육수를 끓이고있어서 그런지 식당안은 거의 사우나입니다.

이 고추 미쳤습니다

대구 서구 노포 맛집에서 가장 조심해야할 이 고추

지금 시즌이 청양고추가 매운시즌인지 모르겠는데 진짜 먹다가 죽을 수있습니다.

김치는 중국산 김치이지만 칼국수와는 역시나 잘어울렸습니다.

자리가없어서 저희 테이블에 다른 어르신들과 합석을했는데

그 어르신도 고추 먹다가 죽을뻔했다고 안매워보이는걸로만 먹는다고 하셨어요

얼굴은 누가봐도 청양고추셨는데 말이죠 

의자 엄청나죠

초등학교 앞에 있던데 거기서 버린거 챙겨오셨나봐요

대구 서구 노포 맛집 덕분에 저도 향수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재희분식 칼제비 (4,000원)

손님이많아서 주문하고 한 30~40분은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나온 칼제비 

위에 말씀드렸듯이 서문시장 스타일입니다.

바로나온 음식은 역시나 배신하지않습니다.

또한 수제비의 쫀득함과 두께가 아주 완벽하게 좋았습니다.

전 칼국수를 주문했는데 다음에가면 무조건 수제비나 칼제비를 주문할거에요

여긴 수제비가 더 인기많은지 수제비가 제일 빨리 품절됐어요

수제비가 모자르다고 늦게오는 분들에게 수제비드실거면 칼제비 드시라고하더라구요

대구 서구 노포 맛집의 이름과 딱 맞는 비쥬얼 그리고 딱 맞는 맛이였습니다

배가 고프기도했지만 국물의 깔끔함과 면발의 탱글함때문에 정말 코박고 먹었네요 

 

대구 재희분식 칼국수 (4,000원)

칼국수가 나왓습니다.

안바쁠때는 남자한테는 양을 더 주는 편이라고하더라구요

이땐 너무 바빠서 그렇게 양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치만 비쥬얼은 아주 완벽합니다.

서문시장 멀어서 가기 힘들었는데 이제부터 여기 대구 서구 노포 맛집으로가면됩니다.

단점은 손님이 많고 주차가 어려운것 뿐입니다.

깨를 갈아서 올린 디테일까지 완벽했던 칼국수

하지만 아까 말씀드렸듯이 다시 한번 더 가게된다면 저는 수제비를 먹을 예정입니다.

수제비의 쫀득함은 칼국수가 못따라가더라구요

4,000원인게 너무나 감사했던 재희분식의 메뉴들이였습니다.

또 가야해..

대구 서구 노포 맛집은 금액이 저렴하기때문에 현금이나 계좌이체로 결제를 하는게 매너인 식당이고 

식사 후 그릇정리하여서 카운터에 가져다 주는 시스템입니다.

제가 갔을땐 너무 바빠서 그렇게되는건지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맛있으니 또 갈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