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맛집 화덕촌 피자도우 쫄깃함

우선 혹시라도 체험단이라고 생각할까봐 말씀드리는 말입니다만 

티스토리 블로그는 어느 누구도 체험단을 주지않습니다.

제가 여기 올린 곳들은 다 제가 직접 가본곳이니 걱정마세염

오늘은 청도 맛집이라 불리우는 화덕촌에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청도에 맛집 여러개를 뽑아두고 어디갈지몰라서

네이버 돌림판을 돌려서 간 곳입니다.

임실치즈를 사용하고있다는 화덕피자

치즈가 맛있으면 피자는 일단 말 다한거 아니겠습니까 

이탈리아가서 피자를 먹어본적 없지만

이탈리아 본연의 방식으로 직접 만든다고합니다.

485도라고합니다.

바로 녹아버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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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맛집 정보 

업체명 : 화덕촌 

주소 : 청도군 화양로 72 1층

전화번호 : 054-373-3304 

영업시간 : 11시 - 21시 

주차장 있음 

네이버 평점 4.43 

구글평점 4.3 

23.02.15 기준 

시골? 아무튼 군에 있지만 그래도 주문하는 방식은 서울입니다.

티오더를 사용하고있거든요 

 

점심 시간도 아니고 2시30분쯤갔는데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식사 시간에가면 웨이팅도 있는 그런 청도 맛집이라고합니다.

그러니 밥시간을 피해서 가세요 

앉으면 바로 나오는 피클 

피클먹으면서 메인 메뉴를 기다립니다.

접시도 테이블에 다 올려져 있습니다.

앞접시 달라고할때마다 눈치보였는데 눈치안보고 그냥 한사람당 2개씩 써도 되겠군요

라고 말했지만 하나씩만 썼습니다.

저희는 주문을 이렇게했습니다.

임실치즈니깐 치즈에 진심이겠다싶어서 콰르토 포르마지로 주문했죠

하지만 화덕촌 시그니쳐 피자는 따로있었습니다.

제로 펩시를 줍니다.

일단 기본은 됐군요

그냥 콜라는 코카콜라지만 제로는 역시 펩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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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맛집 콰트로 포르마지 피자 

주문한 피자가 나왔습니다.

피자와 치즈가 아주그냥 맛있어보이죠?

그리고 화덕피자 만드는거보셨는지모르겠는데 화덕에 피자 들어가면 진짜 금방 나옵니다.

온도가 높아서 그런거겠지만 생각보다 너무 빨리 꺼내길래

안익은거 아닌가? 걱정까지 될 정도입니다.

그래도 맛있으면 장땡이져 

피자가 4가지 들어가서 콰트로 입니다 

이 날 피자를 너무 빨리먹었는데 하필 치즈 듬뿍 피자라서 체했습니다.

제가 항상 음식을 빨리먹어서말이죠 

이제 나이가 있으니 입에넣고 30번 이상은 씹어야겠어요

치즈가 CF처럼 주욱 늘어나는 느낌은 없지만 그래도 적당히 늘어나고

치즈도 맛있고 간도 딱 좋습니다.

이정도면 성공적인 청도 맛집 투어로 볼 수 있겠군요 

그치만 한가지 아셔야할 점은 이정도 화덕피자는 제가 사는 대구에서도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대구 화덕피자 최고라는 주토피아를 안가봐서 거기랑 비교를 못해드리겠는데

그냥 수성못 뜨삽정도만 가도 똑같습니다.

저는 비슷하다고 느꼈지만 함께간 밍구는 뜨삽이 더 맛있다고하더라구요

그러니깐 동선이 화덕촌을 지나가면 추천드리지만 동선이 너무나 낭비스럽다면 안가셔도될 정도라는거죠

그치만 그렇다고 맛이 없다는건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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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림프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두번째 청도 맛집 메뉴는 파스타입니다.

새우가 엄청들어가있죠?

피자보다 파스타에 진심인 집인가 싶네요 

새우의 양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파스타의 맛도 괜찮았구요 

주변을보니 어른들은 피자를 안시키고 파스타만 시켜서 드시는 분들도 좀 있었습니다.

면의 익힘도 괜찮았구요 

저는 피자보다 파스타가 더 메인이여야하지않나 싶었습니다.

그치만 그것도

대구에서는 맛보지 못할 맛이다 정도는 아닙니다.

그래도 또 대구 근교 드라이브 느낌으로는 가창, 청도만한 곳이 없으니 한번쯤 가보는것도 나쁘지않죠

요즘은 생각보다 어른들도 피자 , 파스타를 다 좋아하니 부모님 모시고 가는것도 괜찮겠네요 

2명이서 먹기에 딱 좋습니다.

파스타하나 피자하나

그렇게 생각하니 좀 비싸긴하네요

한끼에 오만원을 태워야하니깐요 

파스타 돌돌말아서 새우하나 올려먹으면 아주 꿀맛입니다.

난 돼지가 된다

청도 맛집은 사람이 많지만 오후 3시정도 지나면 조용합니다.

마치 제가 여기 전체를 예약한 것 처럼말이죠 

프로포즈 바로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마지막 한조각은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소스까지 얹어서 먹어봤는데

이렇게먹지마세요 

다른 파스타는 맛있을지모르겠지만 알리오올리오는 아닙니다.

 

돼지처럼 허겁지겁 먹었더니 다 사라졌네요 

마지막 피자 도우 2개는 꿀에찍어서 먹으면됩니다.

아니면 표창처럼 던지면됩니다.

청도 길냥이나 길강아지들이 먹을테니깐요 

조용한 청도 맛집

맛이 엄청나게 있다고하기도 애매하고 맛이 없다고 하기에도 좀 그래서

딱 7.5점 제 기준 보통의 맛집이라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그럼 다들 맛있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