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명동 맛집 서해얼큰이바지락칼국수

다녀오자마자 바로 적어보는 대구 대명동 맛집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아는 것 같더라구요

점심시간에 갔더니 만석이였거든요.

특히나 연령대가 다 높더라구요 그래서 맛집이구나 바로 느꼈죠

그리고 맛도 괜찮았어요

간판부터 맛집느낌 

그리고 동네도 맛집 느낌나는 동네입니다

조금 허름한 노포 느낌

올해는 백종원이 꼭 들려야할텐데 이제 올해도 얼마안남았네요 

대명동 1등말고 대구 1등이 되어야지 백종원이 올 것 같은데 

꼭 1등이되어 사람들이 줄 서있길 기대해봅니다.

의자도 엄청나게 낡았네여

많은 풍파를 겪은 의자 

근데 이런게 있어서 더 맛집 느낌이나네요 

자가면입니다

무방부제로 

그럼 일단 면발은 맛있겠죠.

메뉴판입니다

여기서 가장 많이 먹는건 아무래도 여기 이름처럼 얼큰 바지락칼국수겠지만 

저희는 오리지날 바지락 칼제비 2개를 주문했습니다.

테이블은 이런 베이직입니다

바닥은 노포 느낌

이런 바닥은 다 맛집입니다. 

나가라 일터로 나에겐 빚이있따!!!

진짜 명언이네요..

누워있던 사람도 일어나게 만드는 매직 

오고가는 언쟁속에 싹트는 아이디어 ㅋㅋㅋㅋ

저거 사장님 아이디어인가했더니 그건 아니고 인터넷에서 판매하고있네요 

멋지네요 

주문한 칼국수가 나옵니다

바지락칼국수집을가면 어디든 빨리 나오는 곳은 없는 것 같아요

어느정도의 시간이 필요하죠

칼국수의 면은 역시 맛있습니다

국물도 시원하게 맛있어요 

바지락도 적당히 많이 들어있구 아주 굿이죠

제가 술먹고 해장으로 제일 좋아하는 메뉴가 바로 바지락 칼국수라서 

다른 가게에서도 많이 먹어봤지만 

바지락 칼국수는 제 기준에서 상인동 강고집바지락칼국수가 1티어입니다.

여기도 맛있지만 상인동 강고집은 못따라갑니다.

아마 거기부터 따라잡아야지 백종원이 올 확률이 높아지지않을까싶어요

여기의 최고 장점은 바로 김치의 맛입니다

청양 고춧가루를 쓰는지모르겠는데 첨엔 별로 안맵다가 끝에 올라오는 매운맛이 진짜로 맛있어요

칼국수랑 너무 잘 어울리는 맛 

고추는 매운고추 2개 안매운고추 2개 이렇게 주시는 것같아요

센스가 있는 대구 대명동 맛집이네요 

면발은 탱글탱글한게 맛있어요 

면발은 칼끼없습니다.

근데 국물은 조금 짰어요

저만 짠게아니라 다른 테이블에서도 짜다고 육수를 더 달라고하시던데 

먼가 오늘 간이 잘못된건가 싶기도하네요

얼큰 칼국수를 주문한게아닌데 김치랑 함께먹다보니 

갈수록 얼큰 칼국수로 변하고있어요 

 

칼국수면발도 맛있고 수제비도 맛있었습니다.

대구 대명동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하지만 대구 전체 맛집은 아직 조금 모자릅니다 

해장으로 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