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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은것들/10점 만점에 7점 이하

대구 달서구 카페 평온

by 맹톨이 2022.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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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먹고 커피가 당기길래 어디를 갈까 찾아보다가 다녀온 곳입니다.

아주 작디 작은 카페인데 분위기는 아주 좋았습니다.

날씨가 덥지 않았다면 야외에서 조용히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고싶을 정도로 말이죠.

이런 곳이 골목에 있다는게 신기한 대구 달서구 카페입니다.

평온 이라는 카페인데 아주 신기한곳이죠

달서구 카페 평온

이문으로 막혀있습니다.

들어가면 안됩니다.

근데 나쁜맘먹으면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아서 무서워보이긴합니다.


대구 달서구 카페 평온 정보

전화번호 : 053-522-5219

주소 : 용산로 4안길 24

영업시간 : 12:00 - 19:00 (일,월 휴무)

주차장 없음

 

카페 평온 영업시간

이틀 휴무입니다.

부럽다..

일 7시간에 주 5일 출근 아주 좋은 회사입니다.

평균의 온도 / 보통의 사간 = 평온

평균의 온도 보통의 시간 

느낌이 좋네요

보통의 시간이 정말 제일 행복한거 아닌가 깨닫는 요즘입니다.

카페 평온 메뉴판

달서구 카페 메뉴판입니다.

메뉴는 많이 없습니다

평온이 붙은 음료들이 시그니처인가봅니다.

사진으로 설명된 메뉴

사진도 있습니다.

날이 따듯했다면 평온한 차 한잔 마시면서 책읽고싶어지는 그런 분위기였지만

대프리카의 날씨는 엄청났기에

카페라떼 ,바닐라빈라떼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내부 모습1인용 테이블

내부는 아주 조그마했습니다.

이렇게 작은 테이블 2개

그리고 4인용 테이블이 한개였던가?!

아무튼 기억이 안나는데 작았던 것만 기억납니다.

이쁜 조명과 작약꽃이 있는 카페

그래도 아주 아기자기하고 감성이 있어 좋아보였습니다.

흰색과 우드의 조합은 역시 실패가없습니다.

인테리어나 색 조합을모르면 무조건 흰색에 우드

귤이 열린 식물

그리고 이건 먼지모르겠는데 작디 작은 귤이 하나 열려있습니다.

이렇게 더운데 귤이 열리다니 

무엇일까요

야외로 나가는 문

그리고 밖으로 나가는 문이있습니다.

일단 문이있으면 열어봐야겠죠?

손씻는 곳

나가자마자 보이는 손씻는 공간

그리고 그 옆에는 화장실이있었는데 화장실은 정말로 그냥 변기한개만 있었습니다.

엄청나게 작디작아서 혹시라도 오래 앉아있으면 쪄죽을 수 있겠다싶었습니다.

파라솔이 펴져있는 야외공간

야외에는 이렇게 피크닉 테이블이 있습니다.

정말로 책을 읽기 딱 좋은 위치와 배경 

그렇지않은 온도...

2인용 벤치

여기도 자리가있습니다.

그리고 그 뒷쪽에는 진짜 가정집입니다.

아마도 사장님의 집인것 같은데 카페에 있다가 집에가서 밥먹고 손님오면 다시 카페오고

출 퇴근 10초컷

커피머신 cime do-05

커피머신은 CIME DO05입니다.

약 600만원 정도하는 커피머신이죠

머신중에서 비싼건 아닙니다.

깔끔한 인테리어

음료가 나올때까지 앉아서 기다려봅니다.

내부는 아주 시원하니 좋았습니다.

에어컨바람 쐬기에는 제일 좋은 카페라고 생각합니다.

좁아서 더 시원한 느낌이거든요

넘어질 수 있는 바닥

달서구 카페 바닥은 에폭시가 잘못된건지 울퉁붕퉁한 공간이 2곳이나 있습니다.

자체적으로 인테리어를 했는가싶기도 합니다.

너는 나의 모든 계절이야

음료가 나오기 전 책 제목이 저의 가슴을 후벼파길래 찍어봅니다.

너는 나의 모든 계절이야 크 멋지다.

여러분들 옆에 있는 사람에게 잘해주세요 

바닐라라떼와 카페라떼

커피는 테카웃으로 받았습니다.

카테고리가 7점 이하의 식당들만 올리는곳에 넣었을 정도로

커피의 맛은 그닥 좋지않았습니다.

옥수수로 만든 빨대

분위기가 좋은 카페를 찾으신다면 달서구 카페 평온을 추천드립니다.

그치만 커피맛을 잡지는 못한 곳 같습니다.

그래도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지 않는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카페입니다.

그럼 빠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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