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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은것들/10점 만점에 7.5점 이상

장기동 파스타 맛집 블루밍파스타

by 맹톨이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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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쓸게없어서 걱정했는데 휴대폰 앨범을 찾다보니 하나 건졌습니다.

예전에 갔던곳인데 맛있어서 사진을 열심히찍었는데 안올렸더라구요

여기는 일단 배달도 인기많던데 매장안에서 식사하시는분들도 많은 그런 장기동 파스타 맛집입니다.

블루밍파스타라고 아시는분들은 아실텐데 여기 추천드립니다.

장기동 블루밍파스타

언제 생긴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깔끔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들어가봐야했습니다.

삼겹살이나 해장국 , 막창 이런건 노포가 맛있는데 파스타는 그래도 깔끔한 집으로가야맛있습니다.

장기동 파스타 영업시간


장기동 파스타 맛집 정보

업체명 : 블루밍파스타

주소 : 장기로 285 

영업시간 :  11:00 - 22:00 (월요일휴무)

주차장 없음

네이버 평점 : 4.62 /5 (22.6.10 기준)

 

 

우드앤 화이트 톤 인테리어

저희가 다섯시쯤 갔더니 사람이 별로없었습니다.

평일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근데 먹고있으니 사람들이 하나둘씩오더니 나갈땐 풀이였습니다.

드라이 플라워와 테이블위에 올라가있는 식물

드라이 플라워가 걸려있습니다.

테이블에도 식물이 보입니다.

식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장기동 블루밍파스타 메뉴판

배가고파서 바로 메뉴판을 둘러봅니다.

저희는 게살 크림 파스타 , 디아볼라 피자 이렇게 2개 주문을하고

혹시라도 아쉬울까봐 통게살 후라이도 주문해봅니다.

테이블위 작은 식물

들어올때는 조화인줄 알았는데 생화였습니다.

이렇게 담아서 키우다니

이 식물은 생명력이 좋은 식물인가봅니다.

나도 저런 식물처럼 오래살아야지

오픈 키친

여기는 주방입니다.

안에 살짝보이는 주방이 아주 정리가 깔끔하게된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혼자서 요리를하시던데 엄청 분주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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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식기 세트

식기들도 아주 깔끔했습니다.

혼자서 주방에 계시지만 일은 아주 잘하시는 사장님인가봐요

그래서 인기가 많은거겠죠?

직접 담근 피클

직접 담근건지는 모르겠지만 아삭아삭하고 시큼한게 맛있었습니다.

요즘은 다들 직접 담그는 분들이 많고 사서 쓰는곳이 잘 없는것 같긴하더라구요.

게살 튀김 4개

달서구 파스타 집에서 처음으로 나온 음식은 통게살 후라이입니다.

이건 직접 만든건 아닌것같고 기성품인것 같은데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역시 게살은 맛이 없을 수 없나봅니다.

게살 파스타 등장

그리고 바로 게살 파스타 등장

그 위에는 날치알 약간 매콤한 맛이 나는데 저기 태국고추가 들어가있습니다.

근데 맵찔이들이 못먹을정도의 매움은 아닙니다.

날치알이 올라가있는 파스타

면의 삶기도 아주 적당한것 같았고 소스도 그리고 양도 엄청 좋았습니다.

특히 좋앗던건 양이 많았습니다.

여기 인기많은 이유중 양도 있지않을까합니다.

파스타 안에들어간 양파파스타 안에 들어간 대게살

달서구 파스타 맛집 음식 안에 건더기도 많습니다.

재료를 아끼지않나봅니다.

양파도 달달해서 씹히는 맛이 좋았고 게살도 적당히 있어서 좋았습니다.

대게살과 날치알과 함께먹는 파스타

근데 아무리 기다려도 주문한 피자가 나오지않아서 주방에가서 여쭤봤더니

사장님이 엄청 당황하시더라구여

누가봐도 안만든 표정이셧죠 그래서 저도 당황하고 사장님도 당황하시길래

그냥 취소해달라고하고 자리에 앉았는데 

메뉴 한개 서비스로 해주신다고 죄송하다면서 조금만 기다려달라고하시더라구요

목살 필라프

기분이 조금 상해서 그냥 나갈려고했는데 피자 취소도해주시고 메뉴 한개를 서비스로 주신다고해서 

저도 모르게 앉아서 주문해버렸네요

근데 양이 어마어마했습니다.

이건 성인 남자도 한개 다먹으면 엄청 배터질만한 양이였습니다.

파슬리가 뿌려진 볶음밥

목살 필라프였는데 이거 맛있습니다.

제일 잘나간다고해서 주문했는데 역시 잘나가는건 이유가 있었습니다.

아주 달달하고 짭짤한게 단짠이 기가막히더라구요.

서비스로 받은 웰치스 청포도

거기다가 서비스로 음료까지 주셨습니다.

장기동 파스타 서비스 엄청납니다.

사장님의 실수로인해서 받은 서비스지만 그래도 너무 죄송하기도하고 감사했습니다.

큼직한 양파와 먹는 볶음밥

마지막 한입까지 깔끔하게 먹구 나온 장기동 파스타 맛집입니다.

여기 일단 맛도괜찮은데 사장님의 서비스 마인드가 엄청 좋은 것 같습니다.

만약 피자 못먹고 나왔으면 절대 안갈 집인데 진심으로 죄송해하시면서 서비스를 주시니

다음에도 또 가고싶어지게 만들더라구요

위기를 기회로 만들줄 아시는 분

물론 맛도 좋았으니 

10점 만점에 8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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