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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은것들/10점 만점에 7.5점 이상

용산 맛집 양인환대 맛과서비스를 한번에

by 맹톨이 202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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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다녀온 서울입니다

친구의 결혼식때문에 갔는데 결혼식 뷔페는 인생 최악이였지만 그래도 맛있는 용산 맛집을 찾아가서

행복한 시간을 가졌기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여기 혹시라도 안가보신 분 있다면 진짜 꼭 가보세요 

용산 양인환대 아주아주 추천드립니다

양인환대 메뉴

간판은 찍지못했습니다

왜냐하면 늦게들어가면 자리없을까봐 일단 들어가고 보자싶어서말이죠

고기집은 웨이팅걸리면 식사와 술을 함께하기때문에 오래걸리거든요 

용산 양인환대 내부

내부는 이런느낌입니다.

저희가 앉은 바 자리는 2인석이고 맞은편에는 4인석 테이블이있었습니다.

2인석은 따로 예약은 안됐습니다

4시 오픈인데 4시 예약은 받아주셨구요 

숙성중인 양고기

고긴느 저기서 숙성시키나봅니다

양고기가 엄청나게많네요

저거 걸려있는거 한덩이 다 먹으면 아마도 한 30~40정도 나올 것 같네요

 

짐 칸

짐 넣어두는 곳도 있습니다.


용산 맛집 정보

업체명 : 양인환대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0길 14 

영업시간 : 16시 - 22시 (일요일 휴무)

전화번호 : 0507-1331-0729 

주차장 있음 

네이버 평점 : 4.64 / 5 (22.09.19 기준)

미역줄기

미역 볶음입니다

양고기에 미역볶음 느낌 좋습니다

왜냐하면 이 볶음은 새콤한맛이 나기때문이져

백김치 쌈

백김치입니다 

된장소스 머라머라 했는데 배고파서 청력이 많이 떨어져서 못들었네요

 

새콤한 무생채

무생채입니다

바로 밥 시켜서 비벼먹어야할 것 같지만

고기의 육즙을 최대한 깊게 느끼기위해서 공복을 유지했습니다.

메시드 포테이토

이건 메시드 포테이토인데 

탄수화물이라 역시나 단백질과는 미쳤습니다

고기맛있게먹을려면 빵이나 밥 이런거말구 다른 탄수화물을 찾아서 함께먹으면

무조건 맛있을거에여 

취나무 무침

취나물도 있습니다

용산 맛집은 반찬들부터 일단 맛이 좋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메인이 기대가되는 거죠 

황금보리와 녹파주

주류는 메뉴판에 있는것을 주문하기보다는 일하시는 분에게 추천을 부탁드리는게좋아요

메뉴판에 없는 술도 많다고하셨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설명을 듣고 주문을했습니다.

프렌치렉

일단 처음은 프렌치렉으로 시작을했습니다.

양고기를 좋아하시는 분의 80%이상이 제일 좋아하는 부위죠

양고기 중 프렌치렉

고기 질이 아주 좋죠?

제가 양고기에 한때 빠진적이있어서 1주일에 2~3번씩 먹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까지 본 양고기중에서 제일 퀄리티가 좋은 것 같았습니다

순두부 냉국

이건 머지 싶었는데 

순두부 냉국이라고해야하는가

안에 순두부가 들어가있었습니다.

 

냉면육수로 만든 순두부 요리

순두부와 미나리 그리고 김가루 김치를 넣었는데

육수는 시중에 판매하는 냉면육수나 냉면 다시다를 사용한 맛이였는데

고기랑 딱 맞았습니다

눈 발자국 모양의 서설

저희가 주문한 술입니다

도수가 낮은 술 한개와 높은 술 한개를 주문했어요

낮은건 여자친구 높은건 저의 술

낮은 술은 바로 서설인데 이거 정말로 추천드립니다.

안동소주 22도

역시 센술은 안동소주겠죠

22도인데 맛이 깔끔합니다

분위기가 깔끔해서 그런건지모르겠지만 맛이 죽여줍니다

술에 맞는 잔

잔도 술에 맞춰서 가져다 주시는데 이런 자그마한것에 감동을 느껴봅니다

서비스는 역시 작은것부터 시작아니겠나요 

맛있게 익은 양고기

고기를 굽고 처음 한점을 먹어봅니다

용산 맛집으로 유명한 이유가 있구나 라는것을 바로 알게됩니다

맛이 진짜 고소하이 쳐직입니다

양 갈빗대

그리고 갈빗대를 주십니다

손에 들고 뜯어봅니다

그리고 한손에는 소주잔을 들고 마시면 내가 고려시대 장수가 된 느낌도들고 좋아요 

양 근막

많이 흔들렸지만 이건 양의 근위입니다

근막이라고도하죠 

피부와 근육 사이의 고기인데 꼬돌꼬돌하니 술안주로 최고입니다.

간장과 마늘쫑을 넣은 소스

이건 지방부위인데 

역시 고기는 지방에 향이 다 담겨져 있는 것 같습니다

고소한 향이 얼마나 많이 올라오던지

고기가 싱싱하니 양고기의 비린향은 하나도 없더라구요

양 등심

이건 등심쪽이였던가?!

스테이크처럼 구워주시고 레스팅을 하고있는 중이였습니다.

양 스테이크

그리고 이렇게 잘라보면 완젼 블루레어입니다

가장 추천해주시던 굽기였고 저 역시 항상 소고기도 이렇게 구워먹기때문에

너무나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양고기 미디움레어

첫점은 아무것도 없이 소금으로만 먹어봅니다

양고기를 이렇게도 먹을 수 있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였고

서울에 살았으면 정말 자주 왔을 것 같았습니다..

청어알 올려서 먹는 스테이크

청어알이랑 치즈를 주셨는데

둘 다 잘어울렸는데 두개를 한번에 먹는것도 아주 좋았습니다.

그냥 여기 나오는 반찬들은 정말로 이유없는 반찬이하나도 없었습니다

양 갈비살

이건 갈비살입니다

저는 양고기중에서 프렌치렉보다는 갈비살을 가장좋아하는데

여기 갈비살도 부드럽고 맛이 좋았어요

감자와 간 무를 올려서먹는 양고기

고기위에 메쉬드 포테이토와 간무를 올려서 먹었는데

맛이 진짜 조화롭더라구요

양고기 진짜 미친듯이 먹고싶네요

양인환대 웨이팅 수준

다 먹고 나왔더니 웨이팅이 15팀이나 있었습니다.

빨리 오길 잘했어..

대구에서 먹었으면 둘이서 소고기를 먹어도 남을 금액이였지만 

서울에 올라가 용산 맛집에서 먹었기에 돈이 아깝지않은 맛이였습니다.

아주 추천드립니다

제 점수는 10점만점에 8.8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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