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말씀드렸듯 맛집은 아닙니다.
그냥 동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술집이자 식당느낌이죠
요리를 잘해서 식당을한게아니라 돈을벌기위해 식당을 한 그런 맛이죠
근데 요리 잘해서 식당하는 사람이라면 진짜 돈많은 사람말곤없긴하겠네요
생긴지는 오래 안됐어요 아마 작년가을이나 겨울쯤일텐데
그래서 식당은 아주 깔끔합니다.
굴전먹으러갔다가 굴전 뺀찌먹었습니다.
올 겨울 굴 한번도 못먹었네요
내부도 깔끔합니다.
사장님은 자매 두분이서 가게를 운영하는 것 같았어요
두분이 엄청 닮으셨더라구요
평일이라서 조용한지 아니면 원래 조용한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여기서 먹는동안 혼술드시는 어르신들이 두테이블 찾아오긴했습니다.
저의 미래 모습일려나
낭또의 뜻은 낭만또라이입니다.
메뉴판에 나와있네요
메뉴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무엇을 시켜야할지 고민이되죠
심심하면 티비를 보셔도됩니다.
하이볼도 판매하고 막걸리도 팔고 소토닉까지 판매합니다.
다 팝니다
기본반찬으로 소시지를 주셨어요
어묵무침도 주시네요
밥과 함께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았어요
이 과자 아시죠?
생각없이 먹으면 한없이 들어가는 그 과자
배고플때먹으면 단맛이 극에 달하는 과자
크리스마스 리스도 붙어있네요
다들 올해도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제가 아는사람중에서 제일 빨리 크리스마스 인사한거죠?
베스트메뉴라고해서 알탕을 주문했습니다.
얼큰한 맛이 있는 알탕이죠
맛은 그냥 평범했습니다
비린내가 좀 나서 저는 오 먼가 향이 이상하다 라고 했는데
같이먹던 4명중에서 한명만 그런 것 같다고하고 2명은 그냥 잘먹더라구요
근데 저도 비린내나도 그냥 먹는 사람이라서 열심히 먹긴했습니다.
그렇다고 맛있다고하기엔 조금 애매한 그런 맛입니다.
그냥 정말로 동네 술집 딱 그느낌
이것도 베스트 메뉴라고해서 주문한 골뱅이무침입니다.
베스트만 시켰는데
베스트가 이정도면 다른 메뉴들은 어느정도인지 궁금해지긴했어요
그래도 골뱅이도 많고 야채도 많아서 식감은 좋았습니다.
골뱅이는 우리나라만 먹는다고하던데
왜 이맛있는걸 안먹는거지
간이 너무 쎄서 자다가 목말라서 깰 것 같은 맛이였어요
근데 술취했을땐 또 짠게 잘들어가잖아요
그래서 그렇게해준건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같이먹은 사람들 모두 짜다고하더라구요
근데 짜게 먹는 사람은 좋아할 맛이긴하네요
음식 색부터 자다가 목말라서 깰 것 같긴하죠?
장기동 술집 낭또 리뷰였습니다.
맛은 그냥 아주 평범 그 자체였습니다.
10점 만점에 4.5점 줄 수 있을 것같아요
그래도 궁금하시다면 가보세요
정보가 하나도 없는 술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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